박혜진 | 유페이퍼 | 8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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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3-26
아직 세 돌이 안 된 아이에게 급작스레 찾아온 아토피로
저희 가족은 단 하루라도 잠 한 번 푹 자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.
아직은 아토피 '완치'라 말하기 이르지만,
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기적같은 일상을 맞이하면서
어둠에서 빛으로 3년간의 기록을 모았습니다.
지금 이 시각에도, 지난 시간 저처럼 매일 잠이 든 아이를 등지고
아토피’를 검색하고 있을 엄마들 또는 ‘아토피의 끝은 있는 걸까?’ 불안에 잠겨있을 이가
이 책의 어느 한 꼭지에서 잠시 머물며 공감과 위안을 얻어 저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
빛을 찾아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희망을 말하고 싶었습니다.
아토피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고 치료법도 천차만별이라 ‘어떤 방법이 좋더라’, ..